좋은 투자 종목은 책상 위에 있지 않다.
좋은 투자처를 찾기 위해서는 밖으로 나가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사람들이 어디에 돈을 쓰는지 찾아보세요.
소비자의 지갑은 가치의 끝단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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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익의 질'을 판단하는 기준을 다음의 네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 지속성 : 지속 가능한 이익을 만드는 기업이 좋다.
A기업과 B기업이 똑같이 100억 원의 이익이 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A기업은 언제까지 100억이 날지 알 수 없고, B기업은 최소 10년은 갈 것 같다면 어떤 기억을 선택해야 할까요? 당연히 B기업이겠죠.
지속성이 담보되지 못하는 이익의 대표적인 예는 테마주 입니다. 이를테면 바이오주 기업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돈을 많이 벌었지만, 지속 가능한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이익에는 가치를 주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것과 가치는 다르기 때문이죠
* 변동성 : 이익의 변돌성이 큰 기업보다 낮은 기업이 좋다.
반도체는 이익이 큰 산업이지만, 저는 이 산업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산업은 어느 해는 적자가 났다가 어느해는 흑자가 나는 결우가 부지기수죠. 변동성이 큰 기업은 주주를 불안하게 합니다.
*확장가능성 : 이익의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기업이 좋다.
A기업과 B기업의 현재 이익이 100억 원이라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A기업은 잘해봤자 10년 후 200억원이 될것 같고,B 기업은 1조원까지 갈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이 보인다면 어떤 기업을 선택해야 할까요? 이를테면 테슬라가 왜 이 정도까지 떳을까를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확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예측가능성 : 예측이 가능한 이익을 만드는 기업이 좋다.
기업이 주주로서 내돈을 오랫동안 벌어줄 기업의 가치를 조아하는 저는 재무재표에 나타난 이익만이 아니라 그 이면에 내포된 '이익의 질'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익의 질은 지속성, 변동성, 확장 가능성, 예측 가능성으로 판단하는데, 너는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확장 가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론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비변동적이고, 예측 가능하다는 3가지 요소만 있다면 가장 좋은 투자 자산은 미국의 30년 만기 국채겠죠.
주식과 채권 투자를 가르는 중요한 구별점이 바로 이익의 확장성에 있습니다.
확장 가능성은 주식만이 갖는 최고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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