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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이 부를 이루는 방법 3가지 !

by 재주많은토순이 2024. 7. 9.

평범한 사람이 부룰 이루는 방법이란 무엇일까?

그런 방법이 있기는 할까?

언제가 한 투자운용사 업체의 젊은 대표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나이에 비해 큰 성공을 이룬 사람이었는데, 얘기를 나눠보니 그가 왜 일찍 부자의 길에 들어설 수 있었는지를 알게 됐습니다.

그는 어릴때부터 '왜 친구의 아빠는 부자인데 우리 아빠는 가난한가'에 대해 깊이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그가 얻은 결론은 '생성수단'의 차이였습니다. 친구 아빠에게눈 생산수단이 있었고, 자신의 아빠에게는 없었다는 것이죠. 친구 아빠는 상픔을 만들어내는 공장과 그 기계를 소유한 자본가였고, 자신의 아빠는 그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처음부터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생산수단을 소유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생산수단을 쇼유하는 방법은 앞서 말했듯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 사업을 하는 것으로, 이는 직접적으로 자본가가 되는 일입니다. 다른 하나는 이미 존재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으로, 이는 간접적으로 자졵가가 되는 일 입니다. 그는 후자를 택했습니다. 자본에게 일을 시키는 데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처럼 자본가가 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1.부동산에 대한 집착을 버리자.

한국인들에게 여전히 부동산은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여전히 누가 집을 샀는데 그 앞에 지하철이 뚫렸다더라, 누가 빌딩으로 시세차익이 몇십 억 났다더라 등의 이야기들이 부동산 투자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죠. 여저히 많은 한국인들이 내 집 마련울  꿈꾸고 부동산은 안전한 자산이며 무조건 가치가 오른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국토연구원이 진행한 투자의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절반가량인 47.7%가 여유자금이 생신다면 부동산에 투자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주식에 투자하겠다는 답변은 전체에서 22.4%로 2006년 9.4%에 비하면 엄천나게 성장했지만 여전히 부동산에 비하면 미미한 수치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처럼 정말 부동산은 불패일까요? KB국민은행의 통계를 보면 1999년부터 2019년 까지 전국 아파트 가격은 168%, 서울만 한정하면 252%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동기간 코스피지수는 498포인트에서 2162포인트로 568.5%상승했고, 삼성전자는 이 중 3354%가 올랐습니다. 이런 결과만 본다면 같은 돈을 투자했을 때 주식으로 얻은 수익이 더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다들 반대로 생각할까요? 의식주에서 '주'가  주는 안정감도 있겠지만 부동산은 장기로, 주식은 단기로 접근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은 짧은 기간 동안 사고 팔아야 하는 것, 부돈산은 쭉 묵혀야 하는 것이라는 사고방식의 차이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단기로 접근했고 이로 인해 낮아진 수익률 때문에 주식은 투자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만약 주식도 부동산과 같이 장기로 접근했다면 이러한 선입견은 많이 해소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일본의 부동산 버블 사례에 주목해야 합니다. 일본의 부동산 가격은 계속해서 치솟다가 이후 거품이 빠지면서 빠르게 붕괴했습니다. 일본 역시 가계 자산 중 부동산의 비율이 높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부동산 자산이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죠, 하지만 부동산 버블을 경험하면서 부동산 자산을 예금으로 옮긴 것은 실수였습니다. 일본은 원금을 지킬수 있는 예금이 최고의 투자라고 잘못 판단했습니다. 결국 예금의 낮은 금리보다 높은 물가상승률로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을 보장하기는 커녕 깎아 먹게 되었고, 이는 노후파산이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나라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국 역시 전체 자산 중 부동산이 70~80%에 달하고 있습니다. 가계부채도 상당하죠. 만약 일본처럼 부동산 자산이 하가하거나 붕괴한다면 우리나라도 심각한 고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미래에 고통을 겪지 않으려면 다양한 비중으로 자산을 분산해야 합니다.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주식의 비중을 늘려놓는다면 예상하지 못한 위험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또 주식은 부동산과 달리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과 달리 매일매일 투자가 가능하죠. 현금화도 부동산보다 유리합니다. 부동산만큼 이나 주식투자도 여러 이점이 있습니다. 주식투자의 장점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하루라도 빨리 부동산 투자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주식은 하는 것보다 안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

1970년대 미국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스펜서 헤이우드라는 유명한 농구선수가 있습니다. 1970년에 mvp를 수상했고, 시에틀 슈퍼소닉스 팀의 전설적 선수였으며 nba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헤이우드가 한창 명성을 높이고 있을 때, 나이키로부터 후원 제안이 왔다고 합니다.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경기를 뛰면 그 대가로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는 제안이었죠. 하나는 현금 10만 달러, 다른 하나는 나이키 주식의 10% 였습니다. 헤이우드는 에이전트에게 의견을 물었고 이런 조언을 들었습니다.

'작은 기업의 주식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죠. 당연히 현금 10만달러를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는 결국 주식 대신 현금 10만달러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후  헤이우드는 그때의 서낵이 자시 인생에서 최악의 결정이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구로부터 50년이 지난 지금 나이키의 시가 총액은 2100억 달러 정도가 되었습니다. 만약 당시 헤이우드가 10만달러 대신 나이키 주식 10%를 택했다면, 그 가치는 현재 210억 달러( 약 24조4000억원)가 되었을 것입니다.             좋은 기업의 주식을 선택해 오랜 기간 투자하면 엄청난 성과를 얻을 수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일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벼락거지'라는 말이 회자된다고 합니다. 월급만 모으고 투자를 하지 않아서 하루아침에 거지로 전락했고, 결국 자신만 뒤쳐졌다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주식을 모르고 투자를 모른채로 끝나는 게 아니라 평생 괴로울 수도 있습니다. 지금현재도 문제이지만, 은퇴후  노후를 생각하면 더더욱 주식투자를 하지 않은 것이 위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흔히 예금은 안전자산이고 주식은 위험자산이라고 말하는데, 사실은 정 반대입니다. 은행에 있는 돈이 가장 위험하고, 주식이 장기적으로 가장 안전한 자산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저금리 시대잖아요? 물가 상승률을 따지면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 입니다. 내 돈이  은행에 있으면 시간이 갈수록 줄어든다는 뜻이죠.

다행스러운 것은 이런 현실을 인식하고 변화를 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2020년은 의미가 깊은 해였습니다. 내가 가진 노동력으로만 힘들다는 것을 절감하고 주식투자를 시작한 사람이 많아졌고, 이른바 ' 동학개미운동'의 원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적당히 일해서는 편안한 노후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 그동안 너무 투자에 대해 모르고 살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자각한 한해였고, 우리가 모두가 중요한 레슨을 받은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무터 좋은 투자철학을 갖도록 계쏙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근본적이지만 그것이 결국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3. 돈을 모르면 돈의 노예가 된다.

여전히 '행복은 돈으로 살수없어요' 라는 말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돈이 많다고 행복한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도 돈이 없는 삶을 원하지 않으면서 돈 이야기는 꺼리는 아이러니한 세상입니다.

돈과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저를 돈의 노예라고 펌하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돈의 노예가 되는 것과 돈을 아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오히려 돈의 노예가 된 사람들은 돈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기에 돈 공부를 소홀히했고 낭비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런 부류죠.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는 노후에는 더 절실하게 필요하죠. 하지만 돈에 대해 잘 모른다면 우리는 평생 돈에  끌려다녀야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하지 못하고, 은퇴하고 쉬어야 될 시점에도 돈을 벌기 위해 계속 일을 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돈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는 돈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야 성공하는 것처럼 돈을 좋아해야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조금 더 솔직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강반천&존리와 함께하는 나의 첫 주식교과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