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지혜 생각 탈무드 이야기 ( 5가지 이야기)

탈무드-유대인의지혜

첫번째 이야기: 여성의 힘 

 

선량한 인품을 지닌 부부가 어쩌다가 이혼을 했다.

남편은 곧 재혼했지만 안타깝게도 한 연인을 만나게 되어 그는 새 아내와 똑같이 악한 사나이가 됬다.

아내도 곧 재혼을 했는데, 역시 악한 사나이를 만났다.

그러나 새 남편은 아내와 똑같이 선량한 사람이 되었다.

 

* 여자는 언제나 남자를 조종하기 마련이라는 적나라한 실례!

 

두번째 이야기: 세 치 혀

 

어느 날 남편이 아내에게 시장에 가서 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했다. 그러자 아내는 혀를 사 왔다.

며칠 후 , 남편은 다시 아내에게 , 오늘은 가격이 싼 것으로 사오라고 했다. 그런데 아내는 또 혀를 사 왔다.

남편이 말했다

'지난번에 맛있는 것을 사 오라고 했을 때도 혀를 사 오더니, 싼 것을 사오라고 해도 또 혀를 사 왔으니

어찌 된 일이오?

아내가 대답했다.

'혀는 잘 사용하면 더 이상 좋은 것이 없고, 잘못 사용하면 그보다 더 나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 사람은 비수를 손에 들지 않고도 가시 돋친 말 속에 그것을 숨겨 둘 수 있다.

 

세번째 이야기: 선과 악의 동행

 

거대한 홍수가 나서 세상을 물로 뒤덮었다.

선은 모든 동물들이 노아의 방주로 몰려드는 것을 보고 자신도 살기 위해 헐레벌떡 달려왔다. 그러나 선은

노아의 제지로 배에 오를 수가 없었다.

'짝이 있어야만 배에 탈 수가 있습니다."

할 수 없이 선은 다시 돌아와 짝이 될 대상을 찾아다녔다. 결국 선은 악을 찾아 같이 방주로 돌아왔다.

그 이후로 선과 악은 항상 동행하는 짝이 된 것이다.

 

* 선에는 항상 악이 섞여 있다. 극단적인 선은 악이 된다.

그러나 극단적인 악은 아무런 선도 되지 않는다.

 

네번째 이야기 : 어리석은 하인

왕이 하인들을 만찬회에 초대했다. 그러나 만찬회가 언제 열리는지는 알려 주지 않았다.

현명한 하인은 '임금님의 일이니까 만찬회응 아무 때고 열 수 있을 거야. 그 만찬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만반의 분비를 해야지.," 하고  생각하고는 궁궐 문 앞에 가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어리석은 하인은 ' 만찬회 준비를 하자면 시간이 걸릴 거야.' 그러니 조금 놀아도 되겠지.' 하고 생각하고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

만찬회가 열리자 현명한 하인은 곧 참석하여 맛있는 음식을 먹었지만, 어리석은 하인은 만찬회에 참석조차 하지 못했다.

당신도 언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지 모른다.

하느님으로부터 만찬회에 초대를 받았을 때 당황하지 않고 나갈 수 있도록 항상 준비를 해 놓아야 한다.

 

* 앞을 내다보지 못한 사람은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판다.

 

다섯번째 이야기 : 훌륭한 제자

 

한 랍비가 제자를 초대해서 함께 저녁식탁에 앉았다.

랍비가 제자에게 말했다.

'우선 기도문 부터 외워라.'

 

그러자 제자는 몇 줄밖에 외우지 못했다.

다른 기도문은 물론이고 이제까지 가르친 내용들마저도 거의 외우지를 못했다.

랍비는 화가 나서 제자를 뀌짖었다. 식사가 끝나자 제자는 풀이 죽어 돌아갔다.

 

며칠 뒤 랍비는 그 제자에 관한 소문을 들었다.

그가 환자를 돌보아 주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많은 선행을 베풀고 있다는 이야기 였다.

순간 랍비는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그는 제자들이 모이자 이렇게 말했다.

"마음속 생각은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네.

하지만 몇만 권의 책을 읽어서 많은 지식을 갖고 있다 해도 마음을 경작하지 않는다면 

단지 알고 있는 것에 불과할 뿐이라네."

 

* 옛사람이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것은, 몸소 실천함이 따르지 못할까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